안녕하세요

에어비앤비에서 문의드렸던 판소리하는 최은비입니다. 먼저 일찍 답 주셨는데 공연 일정 때문에 이제야 확인드리게 되어 죄송한 마음입니다.

제가 처음 생각했던 예산은 사실 50만 원 정도였습니다. 성수기에 이런 금액을 말씀드리는 게 너무 염치없다 싶어 차마 먼저 제안드리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숙소를 보고 마음이 많이 끌려서 이렇게 용기 내어 말씀드려봅니다.

혹시 제 제안이 무리라면, 편하게 말씀해주셔도 괜찮습니다. 오히려 대표님께서 괜찮으신 선에서 역으로 제안 주시면 감사히 검토하겠습니다. 무엇보다도 숙소에서 좋은 시간 보내고 싶은 마음이 크기에, 서로에게 부담 없는 방향이 되었으면 합니다.

따뜻하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