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어느 분의 글처럼 따로 이용 후기를 남기는 곳이 없어 여기에 남겨요.
  
ilo 최고의 숙소 였어요.
  
외형 디자인은 심플하면서도 원목으로 마감하여 지루하지 않게 되어 있고요.
볼수록 정감이 생기는..^^
  
내부 인테리어는 ilo 블로그에 올라와 있는 사진보다 더 만족스러웠어요.
http://blog.naver.com/jejuilo  블로그도 한번 보세요.
  
특히, 오렌지색 쇼파에 앉아 편히 볼수 있는 북유럽 디자인 관련 책은 ilo를 어떻게 인테리어 했는지
주인의 노력(?)을 조금이나만 알수 있겠드라고요.
건축, 디자인 관련 서적 등이 비치되어 편안한 분위기에서 여유를 즐겼어요.
그리고, 완전 멋진 오디오 시스템........ 처음 베이스음을 듣고는 이건 뭐지 아리송 했다는(좋은 베이스 음)
집에와서 검색해 보고는 깜놀 했다는..ㅋㅋㅋㅋㅋㅋ
  
몸은 오렌지 색 쇼파에 누위어
눈으로는 아무생각없이 북유럽의 디자인 서적을 보면서
귀로는 조용하면서도 뭔가를 알수 없는 분위기를 연출하는 베이스 음이 귀를 힐링하게 하고
은은한 조명은 가족들이 잠든 시간에 편안하게
나만의 시간과 공간을 만들어 주든군요...
한마디로 나만의 멋진 추억 되었네여^^~.
 
난방
예전의 높은 천정의 펜션은 추운 계절에 이용하면 공기가 차가워서 불편했는데요.
ilo는 넘 더위서 새벽에 보일러를 끄는 작은 소동이 있었네요..^^;;;;;;;;;
   
사우나, 자쿠지
가족도 만족도 200% 인 자쿠지
수영복을 준비한 우리가족은 상관이 없었지만
장모님과 처남 가족은 준비없이 왔다가 처남은 팬티만 있고 들어가는 ㅋㅋㅋ 가족 이기에 가능한..^^;;;
아주 잼난 추억을 만들었네요.
자쿠지에서 이런저런 많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가족애를 느꼈네요...
  
무농약 감귤따기 체험
주차장 옆에 있는 감귤 밭에서 감귤따기 체험도 멋진 추억꺼리가 되었네요.
집으로 가져올꺼는 따로 구매를 했지만
몇개 따보고 먹어 보는 체험은 ilo 감귤밭에서^^~~~~
  
아침 일찍 일어나 감귤 마을 한바퀴 도는 것도 무척이나 좋았습니다.
  
사장님에게 몇 가지 건의 해 봅니다.
- 사진 에세이 형식의 여행 서적도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요. 아무생각 없이 볼수 있는 사진 많은 여행 서적.
- 자쿠지, 사우나를 이용할려면 최소 1시간 30분 전에 준비를(자쿠지는 물 받고, 사우나는 온도 높이는 시간이 필요) 해야한다는 안내글이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어요. 이틀 이용하면서 첫날은 물 받는데 많은 시간을 보냈어요.
  두번째 날에는 이용시간 2시간 전부터 물 받고 사우나 온도 높이고 제대로 이용 했어요^^;;;
  이용 안내글을 못 봤을 수도 있는데요. 체크 한번 해 보세요.
 
마지막으로
마당 조명 때문에 NG가 있었는데요~~
바로바로 연락이 되었고 직접 방문하여 상황 체크까지 해 주셨으나~~
빠른 대처에는 감사를 하나 마당 조명이 넘 아쉬웠네요.
 
금액적인 부담이 있긴 하지만 경제적인 여유가 있다면 또 이용하고푼 ilo 이네요.